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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의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강택구목사 2021-03-13 20:56:24

[ 불신앙의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

 

   며칠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강력하게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라고 대통령과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신도시 부동산 투기를 이끈 숨어 있는 투기꾼들의 모습이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번만큼 온 국민들이, 특히 미래에 내 집 마련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이 정부에 대해 크게 분노 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도 모르게 진행되어진 신도시 건설 땅에 일반인 투기꾼들이 땅을 산 것이 아니라 신도시 건설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신도시 지정 정보를 이용해 미리 땅을 사들이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전문 투기꾼들이 하는 수법과 동일하게 일처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땅 투기로 인해 정부가 아무리 강력한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더라도 수사할 의지와 LH 직원들의 협조할 의지가 없거나, 부동산 투기 비리를 숨겨 버리면 결국엔 하늘에 검은 먹구름이 몰려와 큰 비 피해가 있을 것 같아 보여도 결국 소낙비 정도의 작은 결말을 보여주며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결말이라며 자랑(?)할 것입니다. 결국엔 앞으로 또 다른 큰 피해를 몰고 올 잡초를 뽑아 버리지 않아 사람과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 잡초씨가 바람을 타 다른 지역으로 날아갈 것입니다.

 

   요새 저는 붉은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혹시 성도 여러분은 집 주변이나, 운전 중에 도로 옆에 있는 땅에 붉은색을 띈 잡초 같은 것을 보지 못하셨나요? 작년에는 안보였던 붉은색 잡초 같은 것이 저희 집 앞과 뒷마당에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듬성듬성 보이는 붉은색 잡초가 작을 때는 쉽게 잘 뽑혔는데 어느 정도 크니깐 잘 뽑히지도 않고그 옆에 씨를 뿌렸는지 또 다른 것이 자라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어제 뿌리 채 뽑았는데 바빠서 며칠 뒤에 가보면 또 다른 곳에 잡초들이 무성히 자라 자기의 자리를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어느 교회가 예전부터 꿈꿔왔던 기도원을 교회 뒷산에 아주 이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성도들이 다 함께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의 기도원이었습니다. 기도하러 가는 성도들이 많을 때는 기도원으로 가는 길이 잘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도원에 가는 성도들이 많이 줄어들자 기도원으로 가는 길을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다 교회 뒷산에 기도원이 있는 것조차 까맣게 잊어버리고 아무도 안 가게 되자 기도원 가는 길에 잡초가 나기 시작하고, 숲이 우거져 길이 이제는 기도원 가는 길도 안보이고, 기도하며 만들어진 기도원을 세운 것조차 잊어 버렸다고 합니다.

 

   1년전부터 우리는, 아니 온 세계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강력한 잡초로 인해 생명과 경제가 흔들릴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경험해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코로나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사람은 처음에 그 코로나를 보고 감기보다 약한 것이기에 아무것도 아니라며 이것이 우리에게 무슨 어려움을 주겠냐며 비웃음과 함께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위험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시하며, 예방하며 조심했습니다. 그 결과는 개인 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에 닥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무서은 재앙으로 다가왔습니다.

 

   베드로전서4: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어느 순간 잡초가 무성해져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길, 은혜를 경험케 하는 눈물의 중보 기도하는 길, 은혜의 하늘 문이 열리게 하는 감사의 고백의 길을 잊어 버려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는 시기가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벌써 사순절 기간의 중간에 서 있습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길을 잊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우리가 믿음의 자리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회개하고, 감사하며 우리의 불신앙적인 잡초, 낙심되어 감사하지 못하는 잡초등을 뽑아 버려 믿음과 감사함으로 선포하며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사순절 기간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벽이슬 같은 우리 청년들이 예수님을 만나 세상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강택구목사 2021.03.20
돈쭐(?) 내주러 갑시다 강택구목사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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