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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진 모든 것들에는 축복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강택구목사 2019-10-07 13:27:26

[ 뿌려진 모든 것들에는 축복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

 

    이곳 스보로의 날씨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하루 종일 뜨거운 여름날씨였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느껴지는 약간 쌀쌀한 가을의 계절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과 낮 기온차가 심해 환절기로 인해서 가족 건강관리를 신경 쓰는 분도 계시고, ‘오늘은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해야할까?’라고 고민하는 분도 계십니다. 저역시 아직 반팔을 입고 다니지만 새벽예배 갈 때는 가디간(단추나 지퍼가 있는 스웨터)을 입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쌀쌀한 가을 날씨로 인해 벌써 고민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씨에서 쌀쌀한 가을 날씨로 바뀔 때 우리만 민감한 것은 아닙니다. 동물들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집 주변이나, 교회 친교실 주변을 보면 다람쥐들이 제일 바쁩니다. 나무에 달려 있는 열매든지, 땅에 떨어져 있는 열매든지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서 부지런히 겨울 양식을 주워 모으고 있습니다. 다람쥐들은 열매를 비닐봉지에 담아서 들고 갈 수 없어서 먼저 많이 까먹기도 하고, 입안에 담을 수 있는 만큼 보다 더 많이 담아 다람쥐 볼따구가 터질 정도로 입 안에 열매를 잔뜩 넣어 가지고 부지런히 집으로 가는 모습들이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여선교회에서 GSU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위한 점심선교를 했습니다. 매년마다 지역사회 교회나, 단체에서 기쁨으로 이 일에 동참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보다 규모나, 나눔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든 것 갔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준비한 사랑의 한끼 식사 나눔을 통해 인터내셔널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선교회에서는 이 일을 위해 지난 목요일에 미리 장을 보고, 금요일 아침 8시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학교로 옮겨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평범한 샌드위치와 과일, 그리고 음료수 한잔이 될 수 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기도하며 만들어졌기 먹는 학생들에게는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14장에 한 어린아이가 자신의 배고픔만 겨우 채울 수 있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들어있는 어린이용 도시락을 예수님께 드렸을 때 남자어른만 5천명이 먹고, 12광주리에 남는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여선교회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쁨으로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전해준 그냥 평범해 보이는 음식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우리 모두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 식사 시간에 학생들은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테이블에 놓여진 전도지를 읽을 수 있는 기회와 전도팀들이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주어지기에 그곳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복된 시간입니다. 그러기에 여선교회의 사랑의 헌신과 섬김이 복된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는 예수문교회와 성도들이 복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기쁨으로 뿌려 놓으면 훗날에 열매 맺히는 것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한번 사랑으로 수고하신 여선교회에 감사와 격려와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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