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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 오네요
강택구목사 2019-09-17 11:49:43

[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네요 ]

 

    저희 가정이 199711월에 미국 조지아주로 이민 온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20년 전에는(2001911 테러 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가족들이 바로 앞에서 기다려도 되었습니다. 이민 오기 전에 미국에는 한국 음식들이 많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비행기에서 내릴 때 신라면 한 박스를 가슴에 소중하게 안고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첫 번째 교회에 젊은 가정들과 함께 저희집에서 신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으며 고국을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만해도 아틀란타에는 한국 식재료와 물건들을 파는 곳이 그당시 창고마트와 동양파머스 마켓두 곳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는 한국제품들이 지금처럼 다양하지도 않았고, 날짜가 지난 물건들도 당당하게(?) 팔기도 했지만 아틀란타에서 4시간 또는 5시간 넘게 떨어진 먼 거리에 있는 한인들이 이곳으로 와서 오랜만에 많은 한국 사람도 구경(?)하고, 한국 음식도 배불리 먹고, 이웃들에게서 주문 받은 한국 음식들을 차가 주저앉을 정도로 많이 사가지고 행복한 얼굴로 출발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고유명절을 앞두고는 한인들이, 교회성도들이 더 많은 양의 물건들을 사가지고 가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들을 서로 위로했었습니다. 그리고 한인회관과 교회에서는 한국의 고유명절을 잊지 않고 자녀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많은 행사들을 개최하였고, 다들 한복들을 입고 즐겁게 함께 모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때는 한국으로 거는 전화비도 조금 비쌌던 시기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택구야~ 이번 추석 때는 온 가족이 다 모였는데... 니가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었는데...전화비 많이 나온다 끊어라하시면서 우시던 어머니가 명절만 되면 많이 생각이 납니다.

 

    이번주 12()부터가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이 시작됩니다. 오곡백과가 한창 무르익고, 함께 기뻐해야하는 시기이지만 지금 한국은 일본의 무역전쟁 선포로 인해서, 태풍으로 인해서, 정치권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서 국민들의 마음이 힘들어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시기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영국, 러시아등 여러 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가 서로 좋게 타결되어 지고, 한국기업들도 서로 힘을 내어 경제적으로 좋은 소식들이 오가기에 그나마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지역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후원과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에 우리는 한국을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더 잘되기를 다들 소망하며 기도해야합니다. 시편144:15절에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한 것처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믿는 나라’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며, 나라가 안정되어 다른 나라에게 복음과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망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하나님 말씀 앞에 다시 서서 회개와 감사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나라를 축복하며, 온 국민이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함께 기뻐하는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게 하시고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시편128:7)”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강택구목사 2019.09.17
땀 흘려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택구목사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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