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벌써3주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니 너무 큰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다가옵니다. 우리 아이들의 활짝 웃으며 재잘 거리는 목소리도, 성도들의 믿음의 교제 소리도 못 들으니 3주전의 그 모든 것들이 얼마나 귀하고, 값지고, 소중한지를 알 수 있는 시간들입니다.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국이지만 우리는 이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과의 약속의 예배(*가정예배, 온라인예배, 유투브 영상예배등)를 꼭 드려야 합니다.

특히 정해진 11시 예배에 온 성도가 함께 드려야 합니다. ‘조금 이따가, 저녁에 드리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의 소중함이 우리 마음속에서 사라지기에 꼭 정해진 11시 예배에 맞춰서 온 가족이, 개인이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새벽예배는 교회본당에서, 수요예배는 가정에서, 주일예배는 친교실에서 예배드리며 성도 여러분을 위해서 끊임없이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다들 서로 돌아보며, 중보기도하시며, 안전에 더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