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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갔다 왔습니다
강택구목사 2016-12-23 11:14:44

[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갔다 왔습니다 ]

 

    믿음 생활하는 성도들의 꿈 중에 하나가 아마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고, 자라시고, 공생애 기간동안 사랑으로 말씀을 증거하신, 그리고 온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기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흔적이 있는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기회를 갖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는 일생에 한번 있는 신혼여행을 이집트와 이스라엘로 가라고 권면하지만(?) 그것을 선택하여 성지순례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 역시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아니면 언제 성경 안에 담겨진 이집트에 흔적을 남긴 모세의 나일강, 홍해, 시내산, 광야, 여호수아의 약속의 땅 가나안과 여리고성, 예수님의 흔적이 있는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갈릴리바다, 사해바다등 수많은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과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흔적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도 온 성도들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의 그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가 지난 수요일에 있었습니다. 미국교회에서 매년마다 성탄주일이 다기 오기 전에 ‘Journey to Bethlehem(베들레헴으로의 여행)’이라는 아주 작은 성지순례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도들로 하여금 아기 예수님의 탄생인 성탄의 큰 기쁨을 더 풍성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한국교회도 수요예배를 잠시 쉬고 참석을 했는데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성도들마다 놀라움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을 떠 올리며 너무나 아쉬워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아주 작은(?) 성지순례를 향해 12명의 성도들이 교회에서 6:30분쯤에 함께 출발했습니다. 제가 미리 답사를 다녀왔는데도 사방이 다 어두워져 가는 길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 성지순례로 가는 중간 길에 큰 사인판과 함께 경찰차가 길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도착하는 장소 역시 환한 불빛과 함께 주차장 옆에 준비된 큰 트랙터가 저희를 반겼습니다. 한국 시골길에 경운기 뒤에 타고 가는 것처럼 큰 트랙터 뒤에 준비된 볏짚단으로 만들어진 긴 의자에 앉아 베들레헴으로 출발했습니다. 힘찬 트랙터의 소리와 함께 포근한 바람이 우리들의 뺨을 만져주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습니다.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이스라엘 의상을 입은 가이드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도착한 곳은목수로 일하신 예수님의 일터였습니다. 거기에 아주 작은 십자가 하나씩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참 목자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양치기를 만났습니다. 아이들도 살아있는 양을 직접 만져봤습니다. 그리고 3명의 천사들이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구유로 인도해주어서 거기서 요셉과 마리와 아기 예수님을 만나 기념촬영도 했고, 동방박사들이 타고 온 낙타도 만져보고, 이스라엘의 열매도 먹어보고, 이스라엘의 음악에 맞쳐 악기로 찬양도 했고, 이스라엘의 그릇 만드는 것도 만져봤고, 마지막에 아이들은 이스라엘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달콤한 마쉬멜로도 불에 구워 먹는 경험도 했습니다. 아주 작은 성지순례였지만 제가 1991년도에 경험한 성지순례와 또 다른 감동과 은혜가 넘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성지순례와 같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길을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을 전한 것같이 우리역시 개인과 교회에게 주신 사명의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탄주일과 2016년의 마지막 12월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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