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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사모님 소식 (2010년 4월 21일)
최명훈 목사 2010-04-21 14:05:40
박재희사모 근황 DAY 16 (4/20): 사진포함
박동서목사 2010-04-20 21:58:57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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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병원에 온지 16일 째 되는 날입니다.

 

환자도 간호하는 사람들도 조금씩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오늘 머리에서 staples를 뽑았습니다.  (아멘이 없네요  ^^;)

 

무슨 프랑켄슈타인 머리 같았거든요(이건 나중에 삭제할테니 비밀입니다 ^^;)

 

 

이제 마지막 머리 위 정수리에 꽂아 놓은 EVD 튜브(뇌척수액 배출)만 제거하면

 

사람다운 모습으로 조금 돌아올 것 같습니다.

 

 

매일 도플러 테스트(뇌 혈관 초음파 검사)만 하고 Angio 검사 없이

 

중환자실 졸업하기만 두손 모아 빌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다른 양상의 게임으로 국면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오늘 물리치료사가 다녀갔는데, 앞으로 상당기간 재활 훈련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신체적인 재활훈련 뿐 아니라, 기억력 회복과

 

인지력 등 정신적인 뇌 활동의 정상 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병실에서 별명이 생겼는데 후디니(전설적인 마술사로 꽁꽁 묶인 채로

 

열쇄로 채운 가방이나 수족관 속에 들어가서 단시간에 묶인 손발을 풀고

 

탈출하던 기술로 유명했던 세계적인 마술사)입니다.

 

 

손발을 아무리 바싹 묶어도 신출귀몰한 방법으로 반드시 풀어서 가려운 곳을 긁거나

 

사고를 치는 (피부를 너무 자극하고 가려움이 심해서, 심전계 접점이나 Vital 수치

 

측정 튜브 등을 마구 뽑아버림) 기술이 뛰어나 간호사들이 붙인 별명입니다.

 

 

그래서 손에 아예 장갑을 끼웠는데 복싱(권투)을 하며 놀다가 그것마저 빼 버렸습니다.

 

 


 

 

간호사도 재미있어서 저희 모두가 지쳐서 잠자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아이삭이 오늘 하루 종일 뇌동맥류 환자만 3명을 수술하고 저녁에 들려서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졸업사진 기분으로 ^^;^^;)
 
 
 
 

 
 
 

 
 

 

진짜 이번 주말에는 졸업할 있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이상 스파즘이 생기고, 이겨낼 있도록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 3,8)

 

UCSF Medical Center ICU 에서

박동서 목사

 

김현철 : 어쩌다 제일 먼저 답글을 올리네요. 사모님의 웃는 얼굴을 보니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꼭 족업할수 있도록 계속 기도드리겠습니다. 목사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저희 방주교회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04.20 23:11)
차현지 : 앞 사진과 너무 다른 표정에 반가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아 ~~!하나님 감사 합니다
계속계속 화이팅 입니다~! 사모님~!목사님~! 아드님~! 화이팅~! (04.21 00:38)
윤 재 중 : 사모님 웃는모습 오랫만에 보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저희들과 예배 볼수있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림니다 아멘 (04.21 05:31)
김경미 : 하나님께서 승리하심을 우리눈으로 보게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이미 승리하신 사모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04.21 05:59)
서경희 : 울 박재희 사모님 너무 너무 장하십니다. 생사의 문턱을 넘나들며 싸우고 계시면서도 이렇게 환하게 예쁘게 웃으시다니. 정말 그 미모는 감출래야 감출 수가 없군요. 역시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04.21 06:23)
서경희 : 믿는자에게 능치 못할 일 없네! 더 이상 스파즘 생기지 않고 이번 주말에 꼭 졸업?하시리라 믿고 감사드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재활치료중에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4.21 06:27)
서경희 : 목사님, 남규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저희가 열심히 기도하며 응원할께요. (04.21 06:28)
전혜정 : 계속되는 봄비로 인해 차분해진 저의 기분이 사모님의 복싱(???) 차림에 한참을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웃음과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는 사모님, 잘 견디고 계시는 사모님 사랑합니다. (04.21 06:33)
전혜정 : 승준씨가 사모님의 근황을 물어보길래, 아직도 중환자실에 계셔 그랬더니, 잘 회복되실꺼야 하더군요. 왜 그렇게 확신하냐고 그랬더니, I say so.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I know so. 그랬습니다. 힘내시구요 장하십니다. (04.21 06:38)
서우석 : 웃으실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웃는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쭈욱~ (04.21 06:52)
김미영 : 사모님.. 웃으시는 모습 너무 예쁘세요.. 사모님의 그 웃는 모습을 그리며 기도할께요.. 계속 웃으실수 있도록.. 이제 아프지않게요.. 목사님.. 그리고 남규.. 모두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04.21 07:36)
양경선 : 어제 저녁에 머리를 꿰맨 staples(철사 실밥)을 제거 하신 소식을 듣고 아멘
했습니다. 스파즘이 완전히 없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04.21 07:37)
김현진 : 사모님의 웃으시는 모습,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모님의 재활이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04.21 07:45)
김영철 : 김수영: 사모님의 환히 웃는 모습! 김수영 목녀가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라고 우기더군요...저희들도 힘이 납니다. 이번 주말에 꼭 졸업하시기를 힘차게 기도하겠습니다. (04.21 07:49)
PETER : 김성립:할렐루야! 사모님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진정한 챔피언입니다.(첫번째 사진)화이팅 2라운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아자!!!!!!!!! (04.21 07:50)
김인숙 : 새벽기도 다녀와서 열어보니 반가운 얼굴들... 승리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사모님의 웃는 얼굴, 목사님, 남규의 잠자는 모습. 모두 아름답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04.21 07:56)
PETER : 김성립:메니저께서 조금 힘이 드시는것 같군요,2라운드는 더욱 회이팅 해서 선수를 잘 보살펴야 겠네요,그러나 걱정마세요!엄청난 하나님의 응원단이 있습니다 . 나가자!싸우자!이기자!힘내세요 박동서 챔피언 메니저님.아자....... (04.21 07:59)
천정구 : 할렐루야! 일주일 후의 퇴원과 완전한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두 아들,아이삭 그리고 성도님들...
화이팅! (04.21 08:44)
김혜경 : 사랑하는 박재희사모님 승리! 마치 병원에서 하나님의 세계를 알았다는 듯이 복싱글러브 끼어 주셨네요? ^^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힘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회복의 여정길을 기쁨과 감사와 기도로 함께 갑니다. (04.21 08:57)
정현채 : 마지막 사진속의 세분의 웃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 감사할뿐입니다. 힘든 과정 잘 견디시고 지켜보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웃으시는 날만 있도록, 온전한 회복만 있으시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화이팅!!!! (04.21 08:58)
양영용 : 사모님 머리에서 코드를 다뽑았다니 목사님시사데로 아멘 아멘하고 화답합니다. 사실저는 한글이메일을 전혀사용하지않았는데 사모님 상황을읽고 댓글을 달수있으니 감사합니다. 사모님웃으시는모습이 너무좋으시네요. 계속완전회복위해기도합니다. 목사님힘네세요. (04.21 08:59)
장정화 : 할렐루야~ !^.^! 반갑습니다..감사합니다..사모님.. 정말 정말 장하십니다.. 그리고 너무 예쁘세요.. 아버지 사랑 듬뿍 받은 어린아이 같은 맑고 밝은 미소가 참 곱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과 믿음으로 이겨낸 목사님과 남규, 진영이도 참 자랑스럽습니다.. (04.21 09:23)
김경미 : 김두기 : 기도하면서 이글 올립니다. 저희 장모님 같은 일 겪으셨을때 기억하게 합니다.지금 건강하시고, 수술전과 차이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사모님과 함께 하시어, 곧 교회에서도 이 맑은 미소 띤 모습으로 뵙게 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04.21 10:30)
       
사진을 첨부합니다. 최명훈 목사 2010.04.25
박재희사모 근황 DAY 18 (4/22): 사진포함 최명훈목사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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